2024.04.

April 2024 Review.
With riders - PEPPERTONES

It’s been a while since then I didn’t write a monthly. I would like to review a whole story of a year that I haven’t written so I will write in Korean for this time! (Please use your favorite translator if you are not a Korean speaker lol)

2023.06.

  • 6월 MVP/MLSA 모임 + .NET Build After Party
  • 해커그라운드 사전 워크샵을 위해 생애 첫 라이브 코딩
  • Microsoft MLSA Beta가 되었습니다!

6월 리뷰에 있었던 것들은 전부 다른 블로그에 적어뒀던 내용이라 쉽게 떠올릴 수 있었다. 저 블로그는 전부 정리할 예정이라 첫 라이브 코딩을 했던 후기는 그대로 가져와봤다.


지금까지 이런 실습 관련해서 발표가 있을 때마다 라이브 코딩을 안 하도록 매번 캡쳐를 하나 하나 찍어서 준비를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라이브 코딩을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어쩌다보니 라이브 코딩과 함께하는 발표를 녹화하고 왔다. 분명 하기 전에 5시간 연습을 하고 갔기 때문에 중간 중간 있을만한 작고 큰 변수는 전부 다 파악했다고 생각했다.(お見通しだ!)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다른 거 아시죠. 아주 생각지도 못한 에러가 나기도 하고 왜 되지? 왜 안 되지? 의 연속이었다. 우당탕탕 녹화를 끝내고 저스틴 님과 상담 같은 이야기(감사합니다!)를 하면서 배운 점을 기록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집에 오자마자 켰다.

1. 내가 한 발표 영상을 다시 보는 건 부끄러워도 리뷰하는 건 필요하다. 그래야 발전이 있고 성장할 수 있다.

100번 맞는 말인데 내 발표 영상 보는 건 진짜.. 힘들다. 하지만 앞으로 발표할 일은 더 많을 거니까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건 매우 중요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이번 발표 영상은 컷 지점을 잡아야 해서 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윽 하는 마음을 한 쪽에 꾹 눌러두고 피드백을 최대한 많이 찾아내자는 마인드로 시청해보려 한다…

2. 왜 되지? 왜 안 되지? 는 당연한 일. 당황하지 말고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게 먼저다.

그냥 혼자서 코딩할 때는 되거나 안 되거나 찬찬히 보는 게 당연한데 이게 발표를 해야하고 코딩도 해야하고 카메라도 봐야하고… 여러 생각들로 가득찬 상태에서 빨간 글씨로 뜨는 그 error 단어 하나가 사람을 이렇게 멘붕하게 만들 줄은 몰랐다. 긴장할수록 더 천천히, 의식적으로 템포를 늦추도록 노력해보자.

3. 최대한 큰 글씨로, 누구나 볼 수 있는 디폴트 환경에서, 보는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 라이브 데모의 핵심이다.

이번에 영상을 찍기 전 세팅을 할 때 글씨 확대를 위해 디스플레이와 브라우저 전부 150%로 세팅하고 진행했다. 내가 볼 때는 100%인 상태로 해도 충분하지만 영상을 찍게 되면 작은 글씨는 깨진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는 거다. 그리고 되도록 기본 세팅을 건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그 이유는 데모를 따라하는 사람들이 처음 마주하는 환경과 동일하게 해야 따라하는 사람이 당황하지 않고 그대로 따라하면 따라갈 수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적고 보니 당연한 소리 같지만 개발자에게 “나만의 세팅”은 익숙해서 누구나에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내가 딱 그랬다.) 디폴트 환경을 한번쯤은 고민하고 발표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4. 라이브 코딩을 하기 전 코딩 연습을 할 때도 실제 발표하는 것처럼 말하면서 연습하면 실전에서 더 나은 발표를 할 수 있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분명 오랜 시간동안 연습을 했는데도 더 당황했던 건 말을 하면서 코딩을 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거다. 예전에 게임 스트리머가 얼마나 멀티를 잘하는지를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딱 그 상황에 들어맞았다. 말을 하면서, 동시에 어떤 일을, 또 제대로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라이브로 진행을 하기 전에는 코딩을 하는 동시에 말을 하는 연습을 미리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5. 발표 역량은 내가 고민했던 걸 나눌 수 있게 하는 좋은 능력이다.

이건 라이브 코딩과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건 아닌데, 개발자에게 발표란 얼마나 중요한지가 궁금해서 여쭤봤었다. 발표를 막 잘하는 거보다 즐길 수 있는지가 첫 번째인 거 같다. 그럼 모든 일에 적용되는 말이려나? 어쨌든 발표를 피하는 건 나에게 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칠 수도 있는 거니까 어떻게든 익숙해지는 게 중요한 거 같다. 뭐든 익숙해지면 좋아지기 마련이니까.

이번이 라이브 코딩으로는 처음인 발표라 더 힘들었던 것도 있는 거 같은데 평소 자주 발표하는 주제가 아니었던 것도 한 몫했던 거 같다. 하지만 새로운 걸 배우는 건 늘 즐겁고, 강의를 준비하다보면 정말 많이 배우게 된다. Github 코드스페이스랑 Github Actions는 정말 유용한 툴이라 언제 한 번 공부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었는데 이런 계기로 또 익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화요일에 있을 라이브 세션 진행하다보면 또 더 손에 익겠지!

덧,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본: 월요병을 없애는 방법은 일요일에 일을 하면 된다. 처음 봤을 때는 이게 무슨 크르르왕왕 소리지 싶었는데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맞는 말인 거 같다. 내일이 월요일인데 별로 안 부담스럽다. 평일과 주말의 적당히 텐션을 이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

2023.07. + 2023.08.

7, 8월의 끝과 시작에는 산호세에 있었다. 이번 글도 전에 써둔 걸 가져왔다. 다시 읽어보니까 감사한 일 투성이다. 그만큼 내외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기였던 거 같다.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주간 산호세 주립 대학교에 다녀왔다. 메인 프로그램은 (1) CS와 비즈니스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2) 각자 팀의 아이템을 디벨롭시켜 데모와 함께 발표하는 것이었다. 우리 팀의 아이템은 Be Local로 여행자를 로컬의 사람들과 연결하는 서비스였다.

belocal

로고 디자인은 내가 했는데 그리면서 생각한 테마는 바다를 표류하는 코끼리였다. 바다와 코끼리? 처음 들으면 굉장히 어색하게 느껴질텐데 바로 그 점을 노린 것이다. 처음 온 여행지의 로컬을 돌아다닐 때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바다로, 그 속을 탐방하는 여행자를 표류하는 코끼리로 나타냈다. 이 스토리를 발표할 때도 잠깐 얘기했는데 반응이 꽤 좋았어서 괜히 뿌듯했다.

최종 발표까지 끝마치고 받은 Grand Prize. 이번 프로젝트의 팀장을 맡았던 만큼 은근히 결과 발표 때 긴장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를 받아서 기뻤다! 무엇보다 계획한 대로 팀원들이 잘 따라와줘서 기한에 맞춰서 잘 끝낼 수 있었던 거 같다. 블로그를 통해서나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메인 프로그램에서 비즈니스 관점으로 기술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우면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평소 개발에만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게 좋았다. 게다가 그 외의 시간에서도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여러 사람들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82 Startup을 통해 링글 이승훈 대표님의 창업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창업 아이템에 관한 것이었다: 창업 아이템은 크게 3가지로, 첫 번째는 좋아하는 걸 더 좋아하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시장의 크기가 큰 것, 마지막이 못하는 걸 잘하게 만드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라고 하셨다. 링글이 이 마지막에 해당하는 것이였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영어 에듀테크와 달리 링글은 마케팅이 아닌 더 나은 영어 프로그램에 투자한다는 것. 그래서 결국 고객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여 초기의 목적인 영어 실력 상승을 돕는다는 것에 더 집중한다는 거다. 새삼 좋은 스타트업이 되려면 클리어한 비전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체감했다. 대표님의 세션이 끝난 다음에는 네트워킹 시간이 있었는데 이번에 인턴을 하러 오신 학생분들이 많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1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만난 분 모두 정말 멋지신 분들이었는데 다들 바라는 대로 잘 되셨으면!

마지막 주에는 엔비디아와 구글 클라우드에 가서 현업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정순기 교수님과 김동균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엔비디아는 전체적인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어서 어떤 사업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지와 전반적인 기업 분위기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투어를 하면서 건물 내부에 삼각형이 수상할 정도로 많았는데 실제 엔비디아의 제품으로 건물 설계를 했다는 걸 듣고, 삼각형이 기본 단위라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서 여쭤봤는데 진짜였다. (1학기 때 컴퓨터 그래픽스를 들어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 클라우드에서는 이정근 박사님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실리콘밸리에서의 삶을 연구자의 입장에서 들어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 곧 졸업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박사님과 이야기하면서 그에 대한 답을 어떻게 찾으면 되겠다는 방향이 덕분에 잡힌 거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다. 어리버리 질문에도 잘 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3주동안 있으면서 수영도 열심히 했다. 매일 최소 1시간 이상씩 꾸준히 했는데 그 덕분에 이제 자유형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에 있을 때는 호흡하는 게 도저히 몸에 안 붙어서 고생했는데 역시 물리적인 시간을 늘리면 되는 거였다. 처음 수영 배우러 갔을 때 매일 반을 괜히 추천했던 게 아니구나 싶었다.

hehe

그리고 무려 서핑도 다녀왔다! 여기 온 뒤로 매일 수영도 했으니 체력은 충분하겠지? 라고 생각한 과거의 나… 2시간 클래스에서 1시간만 하고 1시간은 거의 바다에 몸을 맡겼던 거 같다. 패들링은 아무래도 물 밖에서 하니까 물 속에 있는 거에 비해 체력을 2배 넘게 소모하는 거 같았다. 길게 썼지만 운동 부족이십니다. 땅땅땅.

마지막 날에는 다 같이 회식하고 와서는 포켓볼을 쳤다. 인생 첫 포켓볼이었는데 꽤나 취향에 맞았다. 여기를 빌릴 수 있다는 걸 프로그램이 다 끝나갈 때 알았다는 게 아쉬웠을 뿐… 초보 붙잡고 친절히 알려주신 네 분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재밌는 마지막 저녁이었습니다!

3주라는 시간동안 있으면서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고 새로운 시각도 많이 배운 것 같아서 정말 알차게 보낸 시간들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동안 그렇게 찾아해매던 꿈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형태가 잡힌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럽다.

america

3주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2023.09. + 2023.10. + 2023.11.

  • 마지막 졸업 프로젝트
  • 비즈니스 일본어 수업
  • SLUSH 2023

2023년도 하반기를 정리하면 딱 이렇게 3개로 축약할 수 있겠다. 특히 이때 비즈니스 일본어 수업을 안 들었다면 지금 내정을 받은 회사를 생각도 안 해봤을 거 같은데, 참 회고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좋은 선택을 하는 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아무래도 졸업 프로젝트도 있고 여러 수업도 듣고 있었던 상태라 벌써 취준을 하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 해서 지원을 사실 해볼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비즈니스 일본어 수업을 듣게 되면서 “나만의 실전 과제”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총 두 곳에 지원을 해봤다. 만약 떨어진다 하더라도 그냥 어려운 과제였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정도의 감각으로 말이다.

보통 프로그래밍 관련 수업을 들으면 직접 로직을 구현해보거나 서비스를 개발해보면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데 언어 수업은 혼자 고민해서는 체화되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원어민과 얘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수업을 더욱 능동적인 입장에서 들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지원을 해봤다.

기대했던 대로 나는 수업을 더 열심히 들을 수 있었고 아마 도전하지 않았다면 절대 몰랐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그 결과 중 하나로 지금의 회사에 내정을 받았고 (물론 결과는 2023년도에 나오지는 않았다.) 다시 도쿄에 가게 되었다.

가끔씩 나도 내가 하는 행동이 이해가 안 될 때가 있는데 2023년도 하반기가 딱 그랬던 거 같다. 보통이면 내가 절대 하지 않았을 일들을 꽤나 많이 했던 거 같다. 블로그를 포함해서 보통 하던 루틴을 그만두고 좀 더 다른 것을 해보려고 특히 노력했던 거 같은데 또 생각해보면 즐거운 일들이 많았어서 역시 20대 때는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한가 싶기도 하다.

2023.12. + 2024.01. + 2024.02.

  • CES 2024
  • 삿포로 장기 여행
  • 심한 감기로 겨울 방학 순삭

2023년도 말부터 세계 이곳 저곳을 다니다가 그 피날레로 삿포로에 갔다가 심한 감기가 걸렸다. 아마 잔뜩 긴장하고 있던 상태가 마지막 여행에서 탁 풀린 거 같기도 하다. 헬싱키에서도 있었겠다 삿포로의 추위는 별 거 아니겠지 라고 생각한 것도 영향이 있었을 거다.

그와 별개로 삿포로는 정말 좋았다. (특히 오타루가 정말 최고!) 맛있는 음식에 따뜻한 온천까지 합쳐지니 천국이 따로 없는 곳… 몸이 좀 안 좋았던 것만 빼면 더 돌아다녔을텐데. 여행의 마지막에는 거의 호텔에서 보냈던 게 아쉽다.

2024.03. + 2024.04.

지금은 마지막 학기를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막학기를 이렇게 열심히 다닐 줄을 몰랐지만 월화수목금 공강 없이 전~부 가고 있다. 이렇게 자주 많이 가는 이유는:

1. 중국어와 스페인어를 시작했다.

JLPT도 따야하기 때문에 이 시점에 다른 언어를 시작하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언어를 공부하는 건 역시 즐거운 일이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알게된 오승훈 아나운서님께서 “공부가 질릴 때는 다른 공부를 하면 된다”는 말을 어디서 하셨는데 100% 공감하는 말이다. 새로운 언어를 공부하는 건 좋은 리프레시가 되어준다.

2. 어쩌다 보니 논문을 쓰고 있다.

졸업 논문이 필수가 아니라서 굳이 안 써도 되지만 쓰고 싶은 주제가 있어서 쓰고 있다. 생각보다 지연이 되고 있어서 다른 계획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거 같은데, 논문이 내가 끝내고 싶다고 해서 끝내는 과제 같은 게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5월에는 끝낼 수 있길…

3. 철학 수업 하나를 열심히 듣고 있다.

철학과 전공 수업 중 하나인 논리학이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정말 너무 재밌다. 이전에 철학과도 내 희망 학과 중 하나였는데 이런 재미 때문에 가고 싶었구나 싶기도 하고 묘한 기분이다. 하지만 이렇게 재밌게 들을 수 있는 것도 이 수업을 진행하시는 교수님 덕이 가장 클 거다. 전에 교양에서 우연히 알게 된 교수님인데 그때 수업에서 감동을 받고는 꼭 한 번 철학과 수업을 듣고 졸업해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잠시 잊고 있다가 막학기가 되면서 이제는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신청을 했다. (과거의 나 아주 기특해)

이제 중간고사도 끝났겠다 여기에 더해서 정처기에 JLPT를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일본어 회화를 잊지 않도록 5월부터는 1:1 수업도 신청해둔 상태다. 시험이 끝났는데 묘하게 더 바빠진 기분이지만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으니까 오히려 좋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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